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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펼쳐 볼 아카이브
2023.08.17 / 목요일 / 가을이 다가오는것 같은데.. 너무 더움 마음을 다잡고 블로그 글도 하나씩(?) 써가고 있다. 자바스크립트는 제대로 공부하지 않아서 어영부영 쓰는 방법만 알기 때문에.. 쌩 초짜 기초 이론 + 매우 쉬운 기초 알고리즘 문제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다. (너무 좋다. 대학생 1학년으로 돌아가 천재가 된 기분.) 확실히 다시 공부하니까 막무가내, 무자비하게 난사하면서 썼던 것들이 잘못됐다는 것도 알게 됐는데, 과거의 나를 돌아보는 느낌이었다. var를 그렇게 난사했었는데, 이제는 그거 쓰면 안된다던지.. const로 선언하고 변수 값 변경하려고 하니까 아무것도 안뜨거나 에러가 나서 왜그러냐고 주구장창 에러문만 여러개 읽는다던지.. Math.random()만 써놓고 왜 자꾸 정수가..
2023.08.14 / 월요일 / 날씨는 매우 더움. (에어컨 만세) 2년 6개월동안 시스템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건강상 이슈가 터져서 그만두고 쉬게 된지 약 8개월차. 개발이 너무 하고 싶다. 아 진짜 하고 싶다아악! 작은 기능 하나를 개발해서 현재 서비스 하고 있는 곳에 붙여보고 싶고, 머나먼 미래에 내가 만든 서비스도 출시해 보고싶다. 틈틈히 조금씩 공부했지만 8개월을 쉬었는데.. 내 손과 머리가 굳은 느낌이 팍팍 든다. 느낌이 아니라 팩트겠지? 혼자 공부하면서 취업준비도 뽀작뽀작하고 있는데, 음.. 오... 내가 공부해 놓은걸 중구난방으로 적어두다보니 정리가 안되는거 같다. 찾기도 매우 힘들다. (그래도 나름 문서화는 잘 해두는 편이었는데..) 더불어서 나중에 "저 공부 아주매우엄청 열심히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