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펼쳐 볼 아카이브

어쩌다보니.. 1주차 후기가 어영부영 넘어가고 2주차 후기를 적게 되었다. 온라인 강의내용이라던지, 코치님들의 강의는 좋았다. 특히 실시간으로 하는 코치님들의 강의는 질문이 올라오면 같이 고민해주시거나, 해결책을 제안 해주시는 게 좋았다. 그렇지만 2주동안 공부를 하면서 확실히 느끼는건 엘리스 트랙 강의 내용만 듣고 만족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1주차는 HTML & CSS 쪽이라 크게 느끼지는 못했는데, JS 강의로 넘어오니 체감이 됐다. 그나마 이전에 다른 JS 강의들을 들으면서 필기한 것이 있어서, 어려움을 덜 느꼈지만.. (본의 아니게 강의들을 다시 돌려보면서 복습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보기이도 했다) 왠지 React 쪽 수업을 듣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질 것 같은 순간이 자주 보이는 기분이 들었..

시스템엔지니어로써 2년 6개월의 경험을 쌓고,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퇴사하게 되었다. 회사를 다닐때도, 건강을 회복할때도, 회복하고 나서도 들었던 생각은 '개발하고 싶다' 였다. (사실 이전 회사에서 아예 개발을 안한것은 아니었는데.. 뭔가... 내 욕구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었던 듯) 그래서 시작한 개발 공부! 최종적인 목표는 풀스택 개발자지만, 백엔드 개발자로 시작할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시작할지 고민이 많았다. 회사에 들어가기 전에 학부생떄는 주로 백엔드 파트쪽을 맡아 개발을 하기도 했었고.. 데이터 다루는 것도 재밌고.. 그나마 주 언어가 Java였었으니까.. 백엔드로 해볼까? 요런 고민들로 초반엔 자바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백엔드쪽 공부를 하면 뭐가 좋을지 탐색했었다. 음.. 근데.... 자..